반지의 제왕 시리즈 순서 [Lord Of The Rings] + 줄거리, 정리 요약

 반지의 제왕 시리즈

  반지의 제왕은 시리즈물입니다. 반지의 제왕 1, 2, 3까지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012년 "호빗 : 뜻밖의 여정 (The Hobbit : An Unexpected Journey)" 영화가 나오면서 시리즈가 확장이 되었습니다. 호빗도 3편의 시리즈가 나온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세 편의 반지의 제왕 순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호빗과의 연계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호빗' 시리즈가 '반지의 제왕' 시리즈보다 나중에 나온 영화라서 호빗이 '반지의 제왕' 이후의 내용인 것처럼 생각될 수가 있으나, 실제로는 호빗 내용 다음에 반지의 제왕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이걸 참고해서 반지의 제왕 스토리를 따라가면 더 재밌을 것입니다.


1.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첫 번째 영화입니다. 반지의 제왕은 2001년에 영화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영화 이전에 원작으로 책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봉인이 풀리고, 반지원정대가 사우론의 오크 군단에 맞서,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모르도르'로 여정을 시작하는 원정대의 이야기입니다. 모르도르는 절대반지가 만들어진 곳으로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영화는 나오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굉장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반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하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2편, 3편이 모두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1편은 2001년 당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밀려 1위를 놓쳤습니다.


2.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반지의 제왕 2편은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습니다. 1편이 나오고 딱 1년 뒤에 개봉하였습니다. 두 번째 영화에서 주목할 씬은 단연 전쟁 장면입니다. 프로도와 샘을 먼저 보내고 아라곤을 중심으로 한 원정대 vs 오크 소규모 전투부터, 사루만의 탑에서 거대한 앤트들의 공성전까지 정말 전쟁씬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엄청납니다. 그리고 영화 막바지에 나오는 레골라스와 김리의 킬 내기와 간달프가 이끄는 기마대의 등장까지, 정말 퀄리티 높은 전쟁 씬 연출이 유명합니다.

  전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영화를 본다면 전쟁씬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세계적인 명작으로 평가받는 영화고, 또 그만큼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이러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2002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3.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반지의 제왕 1편이 나오고 2편이 1년 뒤에 개봉한 것처럼, 3편도 2편이 나오고 1년 뒤에 개봉하였습니다. 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로는 마지막입니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영화가 끝이 나면서 반지원정대의 임무도 끝이 나게 됩니다. 물론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끝은 아니죠.

  반지의 제왕 1편과 2편에서는 사우론의 공격을 버티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면, 3편에서는 "왕의 귀환"이라는 제목답게 반격하는 내용이 주가 됩니다. "왕의 귀환"에서 "왕"은 아르곤을 의미합니다.

  인간들은 사우론의 관심을 절대반지에서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자꾸 전투를 합니다. 그러는 사이 샘과 프로도는 점점 불의 산에 가까워지면서 절대반지를 갖고 있는 프로도와 정신력, 체력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샘과 골룸에게 의지를 많이 하게 되죠. 하지만 골룸은 배신을 합니다. 아르곤은 군대를 집결시켜 최후의 전투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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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제왕 순서와 줄거리를 정리해 봤습니다. 반지의 제왕은 각 편이 3시간이나 되기 때문에 줄거리만 보는 것은 너무 부족합니다. 영화로 봐야 제대로 반지의 제왕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 번만 봐서는 잘 모릅니다. 팬으로서, 몇 번씩 돌려봐야 영화의 진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영화 '호빗'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호빗 시리즈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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