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에이티브 Pebble 2.0 스피커 리뷰 [가성비 2만원대 스피커]

 크리에이티브 페블(PEBBLE) 2.0

  노트북만 쓸 때는 연결한 모니터의 내장 스피커와 이어폰으로 충분했지만 데스크탑을 맞추고 나니 욕심이 생겼다. 그렇다고 스피커에 비싼 돈을 들이기는 싫었고 적당한 가격에 기본이 되는 스피커를 찾다가 이 페블 스피커를 알게 되었다.

  2만원대 가격에 적당한 크기, 적당한 성능을 내는 스피커로 이 가격대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져있는 스피커이다. 그래서 바로 구매해봤고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해보기로 했다. 박스는 확실히 구리다. 저렴한 티가 난다.


  일체형 사운드바 구입도 고려해봤지만 그래도 좌우로 나눠져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걸로 선택했다. 사진처럼 좌, 우로 하나씩 놓을 수 있다.


  내부 포장은 이렇게 되어있다. 가운데는 설명서가 있고 스피커는 각각 뽁뽁이로 싸여있다. 설명서에 한국어는 없었다. 그리고 스피커가 생각보다는 꽤 컸다. 두루마리 휴지정도?


  페블 스피커는 내가 구매한 검정색 말고 흰색도 있는데 검정색이 가운데 황동색 부분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전원 버튼은 따로 없고 볼륨 조절기를 돌려서 켜는 방식이다.

  오디오 3.5파이 단자와 usb를 모두 꽂아줘야 된다. usb 단자로 전원을 공급받는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조약돌처럼 매끈하고 나름 세련된 느낌도 난다. 소리는 모니터 내장 스피커를 사용하다가 들어서 인지 소리가 마음에 들었다. 소리도 괜찮고 디자인도 좋다. 이 가격대에서 구할 수 있는 스피커 중에 제일 좋다는 평이 많은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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